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도 인민당 (문단 편집) == 상세 == 현재 인도의 제1여당이며, 20세기 장기 집권한 [[인도 국민 회의]]의 일당 체제를 무너트리고 인도의 민주화를 이끈 정당 중 하나로 전신인 자나타 당이 1970년대 중반에 [[인디라 간디]]가 강압 정치를 펼치자 저항운동을 펼쳤고, 1977년 총선에서 좌파정당들과의 연립정부를 구성하여 정권을 잡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엔 인디라 간디에 대항한답시고 보수주의자부터 공산주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향의 정당들과 계파들이 죄다 모이다보니 자연히 불협화음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고, 결국 [[1980년]] 총선에서 각자 따로 출마한 덕택에 허무하게 국민회의에게 다시 정권을 내주었다. 이후로 현재의 자나타 당으로 재편되었고, 1989년 총선에서 국민회의의 내분과 비리 의혹 등으로 반사 이익을 얻어 인민당이 자나타 당과 연합해서 다시 재집권했지만, 1991년 총선을 앞두고 [[라지브 간디]] 전 총리가 암살당하면서 동정표를 얻은 국민회의가 다시금 정권을 차지하게 된다. 이후 인민당은 무슬림에 반감을 가진 힌두교 근본주의를 자극하는 이른바 [[https://www.posri.re.kr/files/file_pdf/53/231/1644/53_231_1644_file_pdf_1211-10_02_Inside.pdf|아요디야 사건]]을 이용해 다시 세를 넓히는데 성공[* 이는 2차대전과 독립 초기 인도 국민들의 구심점이었던 간디와 네루 시대가 지나고 네루의 딸 [[인디라 간디]]가 강압 정책을 펼치다 시크교도들에게 암살당하는 등 갈등이 심화되는 80년대 이후의 다양한 문화, 언어, 사회 집단이 섞여있는 거대한 인도에서 이들을 단결시킬 수 있는 구호로 인도인 중 약 80% 가까이 믿는 최대 다수 [[힌두교]]를 끌어들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인도 내 약 15% 정도가 분포된 최대 소수종교이자 인도의 안보를 위협하는 [[파키스탄]]이라는 뒷배를 깐 [[무슬림]]들을 타겟으로 정해 [[디바이드 앤 룰]]기로 다수를 차지하는 힌두교 신자들의 증오심을 부추긴 것이다.], 1996년 총선에선 1당이 되며 중간에 연정이 깨져 집권당에서 내려왔다 재선거를 치르는 등 우여곡절이 좀 있긴 했으나 어찌됐든 2003년까지 집권하게 된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경제성장은 더뎠고 결국 2004년 총선에서 다시 정권을 상실하게 되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2014년 인도 총선에서 545석 중 282석을 차지하면서 다시 정권을 차지했다. 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대통령인 [[람 나트 코빈드]]도 이 정당 소속. 2019년 인도 총선에서도 전체 543석 중 303석을 차지하는 대승을 거뒀고, 2024년까지 인도를 다시 이끌게 되었다. 사실 힌두 극우 정책이 인도 내에서도 반발이 컸고, 모디 총리 집권기 인도 경제가 순항하긴 했지만 총선에 접어들 무렵엔 다시 경기 침체가 찾아와 직전 중부 지역 힌디벨트 지방선거도 참패하는 등 위기감이 있었으나, 상대 주요 정당인 국민회의의 당수 [[라훌 간디]]의 리더십 부족과 선거 직전 터진 2019년 인도-파키스탄 분쟁 같은 안보 이슈가 인민당 승리 요인으로 작용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 19 대응 미흡[* 모디 정부는 코로나 19 유행 상황에 대규모 군중을 동원하는 유세를 했다.] 등의 이유로 지방선거에서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993640.html|참패]]하기도 했지만, 2022년 3월 열린 주의회 선거에선 다시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3/228060/|승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